포드자동차가 26일 대구에 첫 전시장을 개설, 대구.경북지역 공략에 본격 나섰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이날 수성구 만촌동 대지 400평, 전시면적 160평 규모의 전시장을 개장하고 고객시승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포드코리아는 이 전시장에 포드 뉴 몬데오, 토러스, 링컨 LS 최신 모델 등 8종 전 차종을 준비해 고객 시승이 가능토록 했다. 또 기존 북구 노원동 서비스센터와 함께 조만간 수성구 만촌동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확보해 고객들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대구전시장 장환식 소장은 "국내 및 수입자동차 경험이 풍부한 세일즈맨들을 선발해 내년부터 월 평균 2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링컨 타운카, 링컨 LS, 포드 익스플로러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에는 포드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해 BMW, VOLVO, 크라이슬러 등 4개 수입자동차 전시장이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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