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승홍 대구선대본부장 '시민에게 드리는 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선에서 한나라당 대구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백승홍 의원이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23일 편지형식으로 '시민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대선 패배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이글에서 "지난 5년 동안 사랑과 격려로 우리 당과 이회창 후보를 지지해주셨지만 선거 이후 좌절감에 빠진 시민들을 지켜보면서 선거 실무 책임자로서 거듭 용서를 빈다"며 "앞으로 무엇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고민에 빠져 있음을 말했다.

그러나 그는 "선거 이후 가는 곳마다 실망하는 시민들을 접하면서 한나라당 의원으로 고개를 들고 다니기가 솔직히 민망할 정도지만 좌절 속에만 빠져있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대구는 야당도시가 됐지만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서 좌절감을 털어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도 타 지역 의원들과 함께 미완으로 남아 있는 국책사업 추진과 대구경제 회생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