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의 사자성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학교수들은 올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국내에서는 '이합집산'(離合集散)을, 해외에서는 '안하무인'(眼下無人)을 각각 뽑았다.

교수신문이 전국교수 120명을 대상으로 '송년호 특집'을 위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여 24일 발표한 결과 '철새'라는 별칭을 갖고 권력과 실세를 좇아 헤어지고 합치기를 반복하는 행태를 염두에 둔 '이합집산'이 국내부문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혔다.

해외부문 올해의 사자성어에 오른 '안하무인'은 세계인의 우려 속에서 보수 강경외교노선을 고수하고 있는 부시 미 대통령의 일방적 외교노선을 풍자한 비유로 해석된다.

교수들은 또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1위로 '월드컵 개최 및 4강 진출'을 꼽았으며 '여중생압사사건과 촛불시위', '붉은악마의 응원'과 'SOFA개정운동', '국민경선과 후보단일화'가 뒤를 이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