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사분규에 따른 생산차질액이 1조7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자원부는 2002년 노사분규가 있었던 132개 제조·전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분규에 따른 생산차질액이 1조7천177억원, 수출차질액이 6억8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1년에 비해 생산 및 수출차질액이 각각 19.2%와 20.7% 줄어든 것이다.
98년 이후 생산차질액 규모는 98년 1조6천363억원, 99년 1조8천908억원, 2000년 1조6천357억원, 2001년 2조1천269억원 등으로 매년 1조6천억원을 상회했다.
생산차질은 전체의 34%에 해당하는 5천896억원이 발생한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수출차질은 전체의 47%인 2억8천562만달러가 생긴 울산이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임·단협에 따른 생산차질액이 전체의 89%인 1조5천22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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