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병에 걸려 누워서 생활해야 할 때가 있다.
오랫동안 누워서 지내면 건강을 잃게 되기 십상이다.
오랫동안 침대 신세를 지면 근육에 인슐린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혈당이 증가하고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는 운동이나 활동이 필요하다.
침상생활을 오래 하면 혈액이 흉곽으로 모이기 때문에 폐활량이 감소한다.
또 늑간 근육과 관절이 딱딱해져서 호흡의 깊이가 얕아지고, 이에 따라 호흡 수가 많아진다.
이런 경우에는 심호흡, 기침, 가래배출 등으로 극복할 수 있다.
또 소변보기도 힘들다.
뱃속에 소변이 항상 남아 있어서 요로 감염이 우려되고 소변 정체로 칼슘 배출이 어려워서 요로 결석의 가능성이 높다.
누워서 움직임이 적어지면 창자의 연동운동이 약해지고, 입맛이 떨어지며, 수분 섭취도 줄어 변비에 걸리기 쉽다.
건강한 사람이 운동을 해서 향상 되어진 작업능력, 대사능력, 심폐기능 등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4~6주 후에는 그 효과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또 건강인에 비해 활동이 적은 사람에게는 고혈압 발생이 35~52%나 증가한다.
사람이 활동을 적게하면 근육 위축이 오는데 이것은 세포내의 단백질 감소로 세포 크기가 줄며 근육 질량이 감소, 근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이는 노화로 인한 근육 위축과 다르다.
노화란 세포크기 감소보다는 주로 세포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다.
입원해서 한 달간 침상에서 생활하면 허벅지 다리 둘레가 1.5~2.5cm 감소한다고 한다.
신체를 사용하지 않으면 단백질의 분해 속도가 더 빨라져서 위축이 온다.
이런 현상은 입원 2일째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운동을 하면 세포내의 근원섬유가 두터워지고 그 숫자도 증가 하면서 근력이 서서히 회복된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3주 이상의 침상 생활을 한 사람은 최대 산소 섭취 정도가 27% 감소했고, 심장의 용적도 11%까지 줄었다고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육체적 연령은 최고 30년 정도까지 더 젊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수명 연장에는 크게 관여 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구시워킹협회장·소망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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