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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적은 학교들 통합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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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고령여중, 고령실고-고령여종합고 통합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5일 낮 12시 고령군청 강당에서 열린 학교통합계획 설명회에 참가한 주민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고령군과 교육청이 협의해 만든 통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학교, 동창회 등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통합안은 고령실고와 고령여종고를 고령실고에 통합하고 고령중과 고령여중은 고령중으로 통합하는 방안과 새로운 부지에 건립하는 2개 안이 골자.

이들 학교 통합은 학생 수 감소와 대가야 테마공원 조성으로 인한 교육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군과 교육청이 앞장서 계획해왔다.

현재 고령실고는 3개과 129명, 고령여종고는 3개과 123명이 재학중이다.

또 고령중과 고령여중은 각각 277명, 232명이나 학생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또 고령여중과 여종고는 향후 조성될 대가야 테마공원 부지와 인접해 있고 국도가 학교 주변을 지나고 있어 교육환경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합이 이뤄지면 적정 학생수 확보로 학교시설이 개선되고 과목별 전담교사 확보가 쉬워지는 등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통합추진위는 이날 이태근 군수를 위원장에, 김정숙 교육장을 부위원장에 선출하고 2004학년도에 통합학교를 개교하기로 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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