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구청 개청 이래 첫 여성 일반직 사무관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기획감사실 감사담당으로 근무하다 10일자로 구암동장 직무대리로 발령받은 김성혜(51)씨.
김 사무관은 1973년 북구 고성동사무소에서 공직 첫발을 내디딘 후 세무과, 지역교통과 등에서 근무했고 1995년에는 북구청 최초의 여성 동사무장으로 임명되어 대현3동 사무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김 사무관은 1973년 제1회 대구시공무원 9급 공채 기수 100명 중 유일한 여성공무원이어서 공직 첫 발부터 많은 화제를 뿌렸었다.
남편도 대구시청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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