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인 교통수당 올려야

여러 매스컴을 통해 알게된 사실이지만 지난해 말 가계의 금융 빚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했고, 한 가구당 평균 빚도 3천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새삼 우리 생활 주변을 뒤돌아 보았다.

최근 기름값이 인상에 인상을 거듭하고 덩달아 버스요금이 기름 값 인상되기 전에 이미 100원이 올랐고 지하철도 마찬가지이다.

버스 요금이 올랐으면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고 있는 교통 수당도 따라 올려 주어야 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버스 요금은 올랐지만 올해 1~3월분 지급된 수당이 종전과 같이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 지급되고 있는 수당금액이 너무 오래전에 책정 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조금은 올려 주는 게 맞다고 본다.

또 6·25 참전용사에게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5만원씩 지급해 온 수당도 올해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보훈당국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황승보(경북 문경시 막곡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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