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 대회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위성 생중계 된다.
TCN 대구방송과 프로그램 공급사인 CNGO TV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3시간 청도 이서면 서원천 둔치에서 열리는 소싸움 대회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10대 지역문화축제'로 선정된 '2003 청도 소싸움 대회'는 미국.일본.호주 등 4개국 싸움소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 소싸움 대회로 열리게 된다.
이번 생중계에는 150여 경기 대부분이 차정학.최덕수씨의 해설로 중계되며 축하공연과 로데오 경기 등도 방영된다.
지난해 청도 소싸움 대회를 녹화 중계한 TCN 관계자는 "지난해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 생중계를 하게 됐다"며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사가 스포츠 행사를 생중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각 케이블사 자체 지역 채널(3-5번)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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