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요 간부 인사에서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을 거친 인물 4명이 법무차관을 비롯, 검사장에 한꺼번에 발탁돼 지역에선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박한철)에 따르면 정상명 법무차관이 28대(1990년 11월~1991년 7월) 지청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 안영욱 울산지검장이 29대(91년 7월~92년 8월), 임내현 대구고검장이 36대(97년 8월~98년 3월), 이기배 대검 공안부장이 37대(98년 3월~99년 6월) 지청장을 각각 지냈다는 것.
김천지청 한 관계자는 "김천지청장을 지낸 인물이 4명씩 한꺼번에 주요 간부로 발탁된 건 처음있는 일이며, 경사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그동안 뛰어난 인물들이 김천지청장으로 부임한 탓이기도 하겠지만 김천의 터가 좋은 것 아니냐"며 반기는 분위기다.
김천변호사회 김용대 회장은 "지역을 거친 인물들이 한꺼번에 요직에 발탁된 건 드문 일이어서 지역 법조인들도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천지청 범죄예방위원회 김천지역협의회 유승호 회장은 "23년째 범방위 위원 활동을 하는데, 이번같은 경사는 처음"이라며 "이번에 발탁된 인물들은 지청장 재임시에도 예리하면서도 후덕해 될 만한 인물들이 발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법무장관과 사시 동기인 박한철 김천지청장을 비롯, 후임 지청장들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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