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프로야구 대구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12일 밤 귀국했다.
대구삼성 김응룡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14일 오전 대구구장에서 훈련을 한 뒤 이날 오후2시쯤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로 숨진 이들의 분향소가 차려진 대구시민회관에 들러 조문할 예정이다.
또 이날 대구삼성은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경산볼파크에서 갖는다.
이 행사에서 대구삼성은 이상경 부산고등법원장 등 21년 동안 대구삼성을 성원해 온 열성팬 7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대구삼성은 이달 31일 경산볼파크에서 삼성 야구박물관 개관식을 연다.
2층 규모의 야구박물관에는 장효조, 권영호 등 삼성 출신 스타 선수들의 배트와 글러브, 유니폼, 각종 상패, 야구 자료 등을 전시한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