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련(지하철.지하시설 안전감시 시민운동연합)이 18일 오리발.미꾸라지.양파.마늘 등이 든 소포를 대구시장실로 보내 낮 12시쯤 이를 받아 든 비서실 직원들을 당황케 했다.
소포를 확인한 박일환 비서실장은 "우리 부덕의 소치"라며 "시민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 소포는 17일 오후 6시쯤 안민련이 경기도 분당우체국을 통해 보낸 것으로, 홍정식 대표는 "대구시장은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사건의 실체에 대해서는 '잘못이 없다'는 오리발을 내밀고 있어 양파 껍질 벗기듯 진실을 밝히고 마늘처럼 매운맛을 보라는 의미로 소포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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