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은 자전거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사이클팀을 창단, 집중 육성키로 했다.
상주시는 현재까지 육성해 온 여자정구팀을 경북도청으로 이관(종목만 이관하고 선수들은 개별이전)시키고 성주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클팀을 인수키로 하고 창단에 따른 준비작업을 펴고 있다.
사이클 팀의 창단방침은 자전거 도시인 상주시가 사이클팀을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역여론에 따른 것.
시가 팀 인수를 추진중인 성주사이클 팀은 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팀 인수관련 합의는 이미 끝난 상태이며 장비대, 인건비 등 8천여만원의 지급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이관 합의서를 체결키로 했다.
상주사이클 팀은 연간 3억5천만원(도지원 1억여원포함)의 예산을 투입, 운영된다.
시청관계자는 "사이클 팀은 이달중으로 창단하고 집중육성을 통해 자전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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