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19일 과적 차량을 단속하는 공무원과 공익요원을 때린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권모(39.영주시 하망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17일 새벽 1시55분쯤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지하도 입구에서 과적차량을 단속 중인 포항국도유지사무소 공무원 이모(25)씨와 공익요원 김모(21), 서모(22)씨 등 3명을 때려 각각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히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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