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랑경영 성공사례-석 갤러리

석지영(32) 석갤러리 대표는 화랑 문을 연 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새내기 화랑주다.

그는 2001년 6월 봉산문화거리에서 화랑을 시작하면서 '특화된 화랑'을 목표로 잡았다.

50∼80년대에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취급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영림의 50년대 작품들을 다량 갖고 있을 정도로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운다.

보조자 없이 혼자 화랑을 운영하는 그는 "아직까지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은 데다 화랑 규모가 적어 좋은 작가를 유치하지 못할 때가 제일 안타깝다"고 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너무 흐뭇해' 화랑을 시작했다는 그는 그림이 제 주인을 잘 만났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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