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분교가 도심에서 '왕따'를 당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전학온 학생들의 치료의 장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토대로 폐교 1순위로 꼽히는 분교의 활용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다.
집과 학원밖에 모르는 치열한 경쟁 대신 대자연을 호흡하며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는 것은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학생수가 없다고 무조건 문을 닫게 하고 통합시킬 것이 아니라 농촌지역 분교들의 특성을 잘 살려 대안학교처럼 운영해보는 것도 바람직할 듯싶다.
적절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습과 놀이를 병행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부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면 학교도 살리고 학생들에게도 바람직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교육당국에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이경수(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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