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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대안학교 내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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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첫 대안학교인 '달구벌 고등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대구시 교육청은 24일 달구벌고가 학년당 2학급, 학급정원 20명의 규모로 특성화 과정에 대한 설립인가를 받아 2004년도 전기 특목고.특성화고 전형 때 함께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덕곡동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 부근에 자리잡은 달구벌고는 학교운영과 교과목 편성이 자율적인 특성화학교로 학생 중심의 토론식 수업, 특기 교육과 특별활동 확대,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효덕(영남대 전자공학과 교수) 이사장은 "입시 위주의 점수 따기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획일적이고 강요된 지식 축적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훈련을 통해 재능과 꿈이 실현 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달구벌고는 중학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원서를 받아 12월 8, 9일 면접을 실시한다. 문의 053)981-1318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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