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자신의 능력개발과 함께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성세대의 성취욕구와 책임의식을 이어받는다면 대구.경북의 미래는 밝은 것으로 전망됐다.
매일신문이 최근 지역 30, 40대 뉴 리더 150명을 상대로 '대구.경북의 미래와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뉴리더로서 20, 30대 젊은이들에게 요구하고 싶은 사항으로 '미래를 위한 자신의 능력개발'(48.5%)을 가장 높게 꼽았다.
'적극적 지역사회 참여'(25.4%)와 '민주적 시민의식의 확립'(16.2%) 등도 젊은이들이 갖춰야 할 요소로 지적됐다.
젊은이들은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면서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
또 50대 이상 현 리더에게 배워야할 사항으로는 '일에 대한 성취욕구'(29.2%), '책임의식'(24.6%) '근면한 생활태도'(18.5%) '지역에 대한 애향심'(13.8%)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젊은이들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기성세대의 경륜을 이어받아 대구.경북의 미래를 끌고 가야 한다는 게 뉴리더들의 관점이었다.
김병구기자 〈조사.계명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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