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이순철 감독과 '사생활 침해' 갈등을 빚고 있는 LG 마무리 투수 이상훈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13일 밤 이 감독을 만나기로 한 선동렬 투수 코치를 통해 이상훈의 영입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이 감독의 친구이자 이상훈의 고려대 선배인 선 코치는 "좌완 투수인 이상훈이 오면 우완인 노장진과 함께 완벽한 마무리 진용을 구축할 수 있다"며 이상훈의 영입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김응룡 감독도 구단 관계자들의 의견 조율에서 이상훈의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러나 현금 트레이드는 가능하지만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선수간 트레이드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재하 단장은 13일 "팀 전력에 손실을 보면서 이상훈을 데려올 생각은 없다.
현금 트레이드라면 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상훈이 삼성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할 전망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LG 구단에서 보내고 싶어도 그룹 최고위층에서 재계 라이벌인 삼성행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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