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갑(韓正甲.48) 신임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올해는 총선과 주5일제 시행, 노사문제 등으로 치안여건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경찰 역량을 집중시켜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공명선거를 이루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대전 출생인 한 청장은 서울 양정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3회)에 합격, 지난 1983년 경정으로 특채된 후 서울 중부서장, 경찰청 공보관,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충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정여순(45)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울산.윤종현기자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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