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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절반 설날 5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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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영자총협회가 대구지역 2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날휴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 설날 휴무일수는 지난해에 비해 늘고 설날 상여금 지급업체 비율과 상여금 평균 지급율은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자협회에 따르면 5일간 쉬는 업체가 48.5%로 가장 많았고 △4일 26.2% △6일 4.9% △3일 19.4% 등이었다.

5일 휴무업체는 지난해(7.3%)에 비해 크게 는 것이라고 협회는 말했다.

설날 상여금 지급업체는 74%였고, 미지급업체는 26%로 지난해(87.5%)에 비해 지급업체가 줄었다.

대기업의 평균 지급율은 96.5%로 지난해(94.4%)보다 2.1% 포인트 늘었고 중소기업의 평균지급율은 73.6%로 지난해(80.4%)보다 6%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대구경영자협회는 유례없는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 역내 중소기업의 70% 이상이 설날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은 경기변동에 관계없이 취업규칙.단체협약 등에 의해 고정급화되는 임금 항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협회의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조가 있는 기업의 93.1%가 이번 설에 상여금을 지급하는 반면 노조가 없는 기업은 71.7%만이 설날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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