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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들의 '유소년 축구 캠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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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유소년 축구캠프 '경북유소년축구교육원(대표 구경회)'이 경산에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 한국초등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구 대표는 지난해 말 경산시 남산면 소재 폐교 부지에 교육원을 마련하고 지난 5일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계전지훈련 1차 캠프를 열고 있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프에는 대구 반야월.감삼초교와 충주, 안양 , 제천, 논산, 대전, 인천의 초교 등 전국 8개 초교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팀들은 교육원에서 합숙하면서 인근 경산시 사동 대구미래대학 운동장에서 연습 경기(리그)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교육원은 1차 캠프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10일간 전국에서 10개 초교팀이 참가하는 2차 캠프를 열 예정이다.

구 대표는 "지방자치단체마다 유소년 축구캠프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지역에는 아직 캠프가 없다"며 "어린 선수들이 멀리 전지훈련을 가는 불편을 덜어주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교육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첫 캠프라 엉성한 점이 많지만 올해 내로 교육원 인근에 부지를 매입, 잔디구장 2면을 갖추는 등 시설을 대폭 보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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