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하면 떡국, 가장 받고싶은 선물은 상품권'.
대구백화점이 자사 홈페이지(www.debec.co.kr)에서 7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1천326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설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떡국'이라 답한 사람이 415명(31%)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배돈 335명(25%), 세배 271명(20%), 고향 143명(11%), 차례 62명(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에 예상 선물 비용으로 가장 많은 551명(43%)이 5만원~10만원으로 답했고 1만원~5만원 281명(22%), 10만원~20만원 279명(22%), 20만원~30만원 81명(6%) 순으로 나타나 알뜰 선물을 한다는 사람이 많았다.
또 전년에 비해 설 선물비용을 '늘이겠다'고 답한 사람은 79명(6%)에 그친 반면 '줄이겠다'는 사람이 396명(30%)으로 나타나 대부분 전년 수준으로 하거나(54%) 선물비용을 줄이겠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올해 설날 받고싶은 선물로는 상품권(43%)이 가장 많았으며 현금(38%), 패션명품(9%), 패션잡화(4%) 순으로 나타났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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