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다상영관.대형 스크린 등 앞다퉈 자랑

◇우리 극장은요?

1990년대 후반부터 불붙기 시작한 멀티플렉스 붐으로 인해 대구시내에도 7곳이나 들어섰다.

하지만 멀티플렉스라고 해서 다 같을까. 극장 매니저들에게 자신들의 극장만이 가진 매력을 들어봤다.

☆MMC만경관=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15개의 상영관을 갖고 있어 국내에서 개봉하는 거의 모든 영화를 볼 수 있다.

또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24시간 상영을 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아카데미시네마=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와 연계된 편리성은 물론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소형관이 대부분인 다른 극장에 비해 400~500석 규모의 중대형관이 많아 스크린의 스케일 면이 비교우위다.

☆메가박스='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관'이라는 모토답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풍부하다.

그만큼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만족도 1위를 자랑하는 극장이다.

☆씨네시티한일=뛰어난 명성과 빛나는 역사를 가진 전통의 극장.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인 측면에 걸맞게 대구 극장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롯데시네마=백화점과 연계된 이점을 살린 최고의 부대시설을 가지고 있다.

쇼핑, 식당, 영화관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편리성은 고객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

진정한 멀티플렉스의 의미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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