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필> 임상규 과학기술부 차관

옛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시절부터 물가와 예산 업무에 오랫 동안 몸담은

경제통이다.

정통 경제 관료로는 드문 공대 출신으로 이번 발탁에도 참여정부의 이공계 우대

정책이 상당 부분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격은 선이 굵고 보스 기질이 있어 따르는 후배가 많으며 업무 스타일도 성격

에 걸맞게 자신은 주로 큰 방향만 설정하고 밑의 직원들에게 권한을 많이 위임하지

만 중요한 사안은 사무관들보다 더 꼼꼼하게 챙긴다.

예산실에서 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 등 정부 전체의 업무를 조감할 수 있는

자리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안목과 식견이 넓고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부인 유경희(50)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전남 광주(55) ▲광주제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행정학과 ▲미 시라큐스대

대학원 ▲행정고시 17회 ▲재경원 물가정책과장 ▲기획예산위원회 총무과장 ▲동 공

보관 ▲기획예산처 예산총괄 심의관 ▲동 예산실장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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