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시절부터 물가와 예산 업무에 오랫 동안 몸담은
경제통이다.
정통 경제 관료로는 드문 공대 출신으로 이번 발탁에도 참여정부의 이공계 우대
정책이 상당 부분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격은 선이 굵고 보스 기질이 있어 따르는 후배가 많으며 업무 스타일도 성격
에 걸맞게 자신은 주로 큰 방향만 설정하고 밑의 직원들에게 권한을 많이 위임하지
만 중요한 사안은 사무관들보다 더 꼼꼼하게 챙긴다.
예산실에서 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 등 정부 전체의 업무를 조감할 수 있는
자리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안목과 식견이 넓고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부인 유경희(50)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전남 광주(55) ▲광주제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행정학과 ▲미 시라큐스대
대학원 ▲행정고시 17회 ▲재경원 물가정책과장 ▲기획예산위원회 총무과장 ▲동 공
보관 ▲기획예산처 예산총괄 심의관 ▲동 예산실장 (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