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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지역대 달라진 입시전형-수시.분할모집 비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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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200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지역의 주요대학들은 수능성적 반영을 '2+1'로 선택했으며 우수학생 조기 유치와 미충원 방지를 위해 수시모집과 분할모집 비율을 더 늘렸다.

30일 200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발표한 경북대의 경우 예술대의 수시모집 합류 등으로 수시 선발인원이 80명 가량 늘어났으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지역균형발전 전형을 신설했다.

수능 성적을 '2+1'로 반영하는 경북대는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4과목 전체를 반영키로 했으며, 탐구영역의 경우 수능 합산 표준점수의 50%를 전형요소로 반영한다.

또 수능 원점수를 반영하던 것을 표준점수로만 반영하며, 예술대는 수시모집 단계별 입학정원 사정을 일괄합산 사정으로 변경했다.

영남대 역시 '2+1'을 적용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3개 영역 중 1개를 택하도록 했으며 학생부 반영에서 전체적으로 자연계열은 수학.영어.과학, 인문사회계열은 국어.영어.사회 과목을 반영하던 것을, 1학년 성적의 경우 국.영.수.사회.과학 모두를 반영키로 했다.

계명대도 '2+1'을 적용해 탐구영역의 과탐.사탐.직탐 모두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수시모집 인원을 기존의 39.8%에서 44.6%인 2천230명으로 증원했다.

특히 정시에서 모집하던 특별전형의 대부분을 수시 2학기 모집으로 돌렸다.

대구가톨릭대는 수시모집 비율을 43.6%에서 47.3%로 확대해 수시인원이 177명 늘어났으며 정시 분할모집을 '가'.'다'군에서 '나'.'다'군으로 변경했다.

또 의예과와 약학부.간호학과 등의 수시모집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의예과와 약학부의 경우 1단계(학생부 100%), 2단계(학생부 70%.구술면접 30%)로 나눠 사정을 한다.

대구대도 수시모집 인원을 2004학년도(31.5%)보다 대폭 늘려 전체 모집정원의 51%인 2천425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학생부+면접)을 제외한 대부분의 특별전형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정시 '가'군 모집인원을 더 늘리고 수시모집 농어촌특별전형과 간호학과 일반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한의예과의 농어촌 출신 지원자격 조건을 강화했다.

1천580명을 모집하는 경일대도 정원의 60%까지 수시로 모집하며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던 것을 '가'.'나'.'다' 3개군으로 분할모집을 확대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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