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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나는 전생에 집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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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으로 현재 동성제약 광고.홍보 담당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윤길영(56.사진)씨가 그림에세이 '나는 전생에 계집이었나 보다'(해누리)를 펴냈다.

'나는 전생에 계집이었나 보다' '분수에 맞지 않은 운동' '할 일은 많은데 해는 서산에 기울고' '선행을 실천하면서 바르게 사는 것' 등 230편의 짧은 글과 그림을 담고 있다. 전업작가는 아니지만 열정을 가지고 틈틈이 그려온 그림마다 단상을 곁들였다.

그림은 토속적인 우리가락을 연상케 하고, 글에서 나는 사람냄새가 짙다. 윤씨는 "기대와 욕망으로 가득했던 젊은 시절을 허둥지둥 보내다 보니 어느 새 오십 중반에 접어들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그리 많지 않다 싶으니 하릴없이 초조해진다"며 "평소 틈틈이 긁적였던 낙서들을 용기 내어 세상으로 내보낸다"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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