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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99%...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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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성덕대학 호텔관련학과가 최근 대졸자들의 극심한 취업난 속에도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기록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성덕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올해 졸업생 43명 중 4년제 대학 편입생을 제외한 40명이 호텔, 단체급식업체 및 외식업체 등에 전원취업했다.

호텔관광마케팅학과 역시 졸업생 43명 중 편입생 등을 제외한 38명이 호텔, 외식산업체, 골프장, 여행사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임연봉 평균은 1천600만~1천800만원 수준. 명성에 걸맞게 이들 학과 재학생 중 90% 이상이 수도권 등 전국에서 찾아온 학생들이다.

올해 호텔외식조리학과 2학년에 진급하는 늦깎이 학생 오선희(33.여)씨도 서울에서 유학왔다.

결혼 5년차인 가정주부 오씨는 학교 기숙사에서 공부하며 주말에만 가족이 있는 서울을 오간다.

오씨는 "학습 여건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지원했고, 현재 복어요리 자격증도 땄다"며 "졸업후 외식업을 경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호텔관광마케팅과 권동극 교수는 "졸업생들을 보내달라는 업체는 많지만 학생들이 없어 못보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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