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화갑의원 기자회견 "경선자금 공정 수사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는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스스로 특별검사를 임명해 자신이 입후보했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금 및 대선자금에 관해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대선후보 경선자금 검찰 수사와 관련, "검찰이 사건을 솜씨 좋게 파헤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형평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것"이라며 "공권력의 행사에 순응할 것을 국민에게 요구하려면 먼저 그 공권력의 행사가 정당한 것이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자신조차 불법자금을 받은 일이 있다고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야당의원들의 경선자금만 파헤치는 것은 정권에 코드를 맞춘 편파수사"라며 "어느 누구도 이를 가리켜 공정한 법집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1일 한 전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집행은 민주당 당원들의 실력 저지로 무산됐다

검찰은 이날 여섯 차례에 걸쳐 한 전 대표가 머물고 있는 여의도 민주당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구속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민주당 당직자 20여명이 당사 출입구를 봉쇄한 채 "편파적 수사에 응할 수 없다"며 맞섰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번주 중 영장을 다시 발부받아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상정하거나 임시국회가 끝난 뒤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