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8개 구.군청을 통해 조사한 1월말 기준 공동주택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3천943가구가 미계약 상태에 있다.
이는 작년 12월말 기준 4천159가구에 비해 216가구가 감소한 것. 하지만 이번 조사대상에는 주상복합부문이 빠져있어 이를 포함시킬 경우 미분양 가구수는 5천여 가구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분양물건을 남겨둔 곳은 모두 민간주택업체로 중구 210, 동구 98, 서구 175, 북구 1천128, 수성구 1천212, 달서구 680, 달성군 440가구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준공한 아파트가 미분양 상태에 있는 것도 동구 6가구, 북구 4가구, 달서구 3가구로 나타나 IMF 때 나타났던 신축주택 미입주에 따른 공동화현상이 가시화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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