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길을 가다 시비가 붙어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2명과 미얀마인 등 산업연수생 5명을 불구속 입건.
대구 성서공단 근로자인 이들은 8일 밤9시30분쯤 달서구 대천동의 한 할인점 앞에서 우즈베키스탄인들이 먼저 돈을 내놓으라면서 주먹을 휘두르자 미얀마인들이 이에 맞서 싸워 서로 전치 2주 정도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
경찰은 "외국인들끼리 어떻게 의사소통했는지 의문"이라며 "통역을 불러봐야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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