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이 7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04 덴하그 국제사격대회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문희, 조은영, 최대영, 안현정 등 4명이 나선 울진군청은 한국 대표로 출전, 대회 둘째날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합계 1천190점을 쏴 스위스(1천186점)를 4점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문희는 개인전에서 결선 합계 501.6점으로 그래버(스위스,502.4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조은영은 500.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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