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결과
전체 집단의 경우 인문계 51.4점(64.3점), 자연계 56.0점(70.0점), 예.체능계 38.2점(47.8점)이고, 상위 50% 집단은 인문계 65.2점(81.5점), 자연계 69.3점(86.6점), 예.체능계 50.5점(63.1점)으로 자연계가 인문계와 예.체능계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전체 집단 및 상위 50% 집단의 모든 계열에서 여학생이 높았으며, 졸업생은 전체 집단 및 상위 50% 집단의 모든 계열에서 재학생보다 높았다.
▶출제경향
◇영어
▲듣기.말하기=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듣기는 13문항, 말하기는 4문항 출제되었다.
배점도 전년도와 같은 28점이었다.
유형 또한 늘 출제되던 것과 별반 다름이 없었으며 그림 자료를 이용한 문제도 인물 찾기, 대화에서 묘사하는 그림 찾기 등 그리 큰 변화는 없었다.
▲읽기.쓰기=읽기.쓰기 문제는 예년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으나 한 가지 특기할 만한 것은 장문독해 문제가 2개에서 3개로 하나 더 출제돼 그 비중이 높아진 점이다.
또한 수능시험 두달 전에 실시한 평가원 문제 유형(33번과 장문독해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난 것)이 많이 반영된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어휘 문제는 지금까지의 유형에서 벗어나, 뜻을 설명하고 그 뜻에 맞는 단어를 찾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나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문법성 판단 문제도 예년과 같이 2문항 출제되었으며, 전년도에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예전에 출제 빈도가 높았던 중의 문제가 다시 출제되었다.
▲다양한 내용과 시사적 문제=과학,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는 문제가 참신하게 출제되었으며, 사스(SARS)나 학교 공동체 구성원간의 상호 관계를 다루는 등의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
◇제2외국어
▲독일어=전년도에 비해 다소 어려웠다.
어휘 문제가 많았으며 문법을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프랑스어=전년도에 비해 조금 어려웠다.
지문을 정확히 해석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일본어=전년보다 상당히 어려웠다.
까다로운 어휘가 많이 다루어졌다.
▲중국어=전년도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다.
어휘 문제와 기타 내용 파악 문제는 정확한 문법을 알아야 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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