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유머] 2월 20일

제목 : 추억의 유머 - 전두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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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대통령 시절 강원도 산골 마을로 국민들이 자신에 대한 반응이 어떤지 시찰을 나갔을때 였다.

갑자기 전두환을 보고 할머니 한분이 반가운 얼굴로 달려오더니........

할머니: 어이구 이런 귀한 분이 산골마을에 왠일이신감?

전두환: 할머니 저를 아세요?

할머니: 알다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줄 알아?

그당시 전두환은 언론과 국민에게 욕만 먹고 있었는데 자신을 이렇게 좋아하는 할머니가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쁠수 밖에 없었고.........

전두환: 할머니 제가 그렇게 좋으세요?

할머니: 그럼... 나는 자다가도 당신만 tv에 나오면 벌떡 일어난다니까.... 우리 손자한테 선물로 주게 싸인한장만 해줘요.....

전두환은 할머니가 혹시 한자를 모를까봐 한글로 멋있게 싸인을 해줬는데........

잠시후.... 싸인 받은 종이를 바라보던 할머니......... 화를 마구 내며 싸인받은 종이를 찢어버리는게 아닌가.........

이상한 생각이든 전두환은 할머니에게 ..........

전두환: 할머니 싸인을 해달라고 하시더니 왜 찢어버리시는 겁니까?

그러자 그 할머니 왈...........

"이주일인줄 알고 싸인받았더니만 ...재수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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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nate.com (dsho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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