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신정섭(申政燮.사진)씨 등 포항공대생 4명이 '제10회 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씨는 '새로운 실험기법을 이용한 미세 채널 내에서의 흐름응축 열전달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대상작 없이 금상을 받게 됐고,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신상민.박재완씨 팀이 동상을,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정승철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삼성전자가 미래 과학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하고 대학의 연구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4년 제정했으며 이번에는 모두 734편이 응모돼 금상 9편 등 총 101편의 논문이 수상대상에 올랐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빌딩에서 윤종용 부회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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