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전입 주민들에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상 지급한다.
군은 전입 주민에 대한 쓰레기봉투 무료지급을 위해 폐기물 등 관리조례를 개정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전입 주민 한 가구당 일년동안 가연성봉투를 매월 40ℓ씩 지급할 예정이다.
인구 11만명의 칠곡군은 매년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작년 칠곡군 전입인구는 1만5천767명이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전입주민 쓰레기봉투 무상지급은 인구 늘리기 운동도 중요하지만 전입 주민에 대한 환영의 의미가 크다"며 "전입 주민들이 빠르게 정착하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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