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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하상가 조속 해결을"-시민단체들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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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중앙지하상가 재개발 등 민간 투자시설 사업을 둘러싸고 입주상인들과 시민단체들과의 갈등이 4년 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대구시와 입주상인측은 최근 언론투고 등을 통한 논쟁을 벌였고 지난 2일부터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20일까지 18일간 단식농성에 벌였고 시민단체들은 20일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구참여연대와 흥사단,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여성의 전화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중앙지하상가 정상화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좦 주최의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상가문제로 피해를 호소하는 상인들의 주장과 공익적인 차원을 잘 조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참여연대 윤종화 사무처장은 "대구시와 상인들간에 사태해결을 위한 협의체 기구마련을 촉구하고 양측의견을 조정할 협의체 기구가 마려되면 여기에 참여, 도움 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시의 행정잘못이 드러나면 이는 별도로 규명할 생각"이라 밝혔다.

이날 참가단체들은 민간투자사업 중 공원사업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시가 강구하고 △각종 민투사업 총사업비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검증 및 자료내용공개 △대현실업의 파산.도산 경우에 따른 상인들의 안전장치 마련필요 등을 주장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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