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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올해는 반드시 부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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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의 올 시즌 부활 전망이 어느 때보다 밝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홈페이지(texas.rangers.mlb.com)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의 재기를 올 시즌 구단의 중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으면서 "올해는 박찬호를 위한 시즌이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박찬호가 재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은 일단 상당한 컨디션을 회복했기 때문.

허리 부상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던 박찬호는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과 재활에 몰두하면서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실시된 팀 훈련에서 박찬호는 연일 80여개의 공을 힘껏 뿌리면서도 아무런 부상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박찬호는 통증에 대한 염려를 떨친 덕분에 이제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제구력 향상과 좌타자 상대 요령을 가다듬는 등 빠른 페이스로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 텍사스가 베테랑 좌완 투수 케니 로저스를 영입한 것이 오히려 박찬호로서는 에이스로서의 부담을 덜고 편하게 공을 던질 수 있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텍사스 홈페이지는 박찬호를 일단 5선발로 예상하면서도 "2선발에서 5선발까지 어느 자리든 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콜비 루이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등 젊은 투수들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언제든지 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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