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는 찍어둔 사진을 모두 인화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사진을 미리 선택, 원하는 이미지로 인화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필름이 없어 저장해두지 않은 사진은 쉽게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디카의 단점이다.
디카 사진은 원본이 없으므로 2, 3차례 저장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하드에 저장하지만 중요한 사진이라면 CD에 최소 두장 정도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또 디지털이미지 전문 출력사이트가 제공하는 저장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밀착 이미지로 출력해두는 것도 이미지 활용에 유용하다.
디지털 이미지 전문 출력 사이트는 3×5(인치) 기준 200~250원으로, 필름 사진 인화가격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필름값과 현상비가 들지 않으며 잘 나온 사진만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전문 출력사이트는 업체마다 색상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비교해서 선택하고 배송비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들 사이트 가운데에는 디지털 사진 인화뿐만 아니라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팬시용품에 사진을 새겨주는 곳도 있어 각종 기념이나 선물용품을 만들기에 적당하다.
디카 이미지뿐만 아니라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경우에도 필름 스캔으로 이를 디지털 이미지화해 CD로 제작해준다.
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인화할 수 있어 필름을 현상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디지털 사진을 인화할 때 디지털 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과 인화지 비율이 다를 경우 '페이퍼 풀(paper full)'로 할 것인지, '이미지 풀(image full)'로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인화지 비율에 맞춰 인화하는 페이퍼 풀은 이미지의 상하, 또는 좌우가 잘릴 수 있으며 이미지 풀은 이미지 전체가 인화되긴 하지만 인화지엔 상하, 좌우의 여백이 생길 수 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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