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1일 경북 북부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쯤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산골' 마을 인근 담파산에서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 임야 2ha를 태우고 출동한 산림청소속 헬기 3대와 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에 의해 3시간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2시쯤 문경시 산양면 진정리 산양농공단지 뒷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1㏊를 태우고 3시간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 마을 김모(69)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2시쯤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야산에서 농가 쓰레기 소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1㏊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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