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3일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혼가 가는 할머니 등 부녀자들을 야구방망이로 때린 뒤 현금, 귀금속 등 4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김모(13.김천시 성내동)군을 검거, 가정지방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특수절도 혐의로 내년 6월까지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있는 김군은 지난달 22일 낮 12시30분쯤 김천시 성내동 부근 길에서 송모(75) 할머니를 야구방망이로 때려 전치 6주간의 상해를 입힌 뒤 손가방을 훔치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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