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봄에 나무 한그루 심으세요"

"철쭉, 산수유, 엄나무, 주목, 유실수 등 우량 묘목을 싼값에 선택해 가세요".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도지회 본관(대구 동구청 옆 새마을오거리 지하철 큰고개역 옆) 앞에서 봄철 나무시장을 개장한다.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른 나무가꾸기를 유도해 푸른 대구.경북을 가꾸는 데 기여하기 위한 이번 나무시장에서는 산림조합의 산주와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충실한 묘목들을 선보인다.

철쭉.산수유.목련.단풍 등 조경수 100여종과 감.밤.호두.사과 등 유실수, 가시오가피.헛개나무 등 특용수, 소나무.잣나무.주목 등 산림수종 외에도 잔디 및 산림용 비료도 취급한다.

가격은 시중보다 30% 정도 저렴하며 임업기술지도원 및 조경기사가 배치돼 나무가꾸기 요령에 대한 전문상담도 해준다.

산림수종은 본당 500원, 유실수는 2천~2천500원, 관상수는 2천~4만원, 화훼류는 3천500~7천원이며 잔디는 평당 6천원. 053)957-7990~2.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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