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재기를 노리는 '코리안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 부상 재발 우려를 낳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61의 김만섭 대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박찬호가 이날 오전 캐치볼을 하다 오른쪽 허리 통증을 호소, 훈련을 중단하고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료 결과 허리 부근 근육이 뭉친 것으로 우려할 정도는 아니어서 12일로 예정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도 정상적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전했다.
김 대표는 "찬호와 직접 통화했는데 담이 조금 생겼지만 모든 것을 정상적으로 이어간다고 말했다. 찬호가 예전에는 부상을 숨기기도 했으나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운동을 중단하기로 한 만큼 우려할 수준은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2차례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허리 근육 손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해 1승3패(방어율 7.58)에 그쳤던 박찬호는 꾸준한 재활로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고 올해 시범경기에 첫 등판했던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때 최고구속 151㎞의 공을 뿌리며 3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 깔끔한 피칭으로 재기를 예고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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