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시행하는 경제림육성사업이 산림의 보건.휴양.환경적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생태계보호 조림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관리청은 올해 56억원을 투입해 천연림보육 2천200㏊, 솎아베기 1천620㏊, 어린 나무가꾸기 820㏊, 덩굴제거 1천460㏊ 등 모두 6천100㏊의 숲가꾸기에 나선다.
또 봉화.영양.울진지역의 경제림육성대상지 5천200㏊에는 우리나라 대표 수종인 금강소나무의 후계림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안동댐과 임하댐 상류지역 600㏊에는 수질정화기능이 높은 참나무류(상수리.굴참.갈참.졸참.신갈나무 등) 숲을 조성하고 자연휴양림과 환경보전임지 300㏊에는 경관림 육성과 함께 산림을 복층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지구는 봉화 10개소 등 모두 22개 지구이며 묘목 72만2천800그루를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심는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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