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안전사고 증가-안동시만 작년 103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올 들어 골절, 화상, 찰과상, 교통사고 등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가 19건 발생했다는 것. 작년에도 총 103건이 발생했고, 2002년에는 79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났다.

지난해 안전사고를 장소별로 보면 가정이 39건(37.8%)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37건(35.9%), 아파트단지 놀이터 6건(5.8%)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소방서 김주목 소방관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낮시간 동안 부모가 집을 비우는 탓에 어린이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며 '집안의 위험한 물건은 손이 닿지 않도록 하고, 도로에선 항상 주위를 살피도록 하는 부모의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