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119 구조대는 지난 14일 낮 12시30분쯤 김천시 부항면 속칭 우두령재 부근에서 등산 중 갑자기 땅이 꺼지며 깊이 6m 가량의 구덩이에 빠진 등산객 황모(40.강원도 원주시)씨를 긴급 구조.
이날 인터넷 산악 동호회원들과 삼도봉 등산에 나섰던 황씨는 하산 중 소변을 보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성공적으로 긴급구조 활동을 마친 119 구조대는 '해빙기여서 절개지 붕괴, 낙석, 낙빙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산행시 세심한 주의를 당부.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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