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대상으로 한 '고속철 무료체험' 예약이 10여분 만에 끝났다.
철도청이 1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19, 20일분의 '고속철 무료체험' 예약은 10여분 만에 표가 모두 동났으며, 18일 오전 11시에 실시된 21, 22일분 예약도 마찬가지였다.
동대구역 관계자는 "고속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탓에 예약 시작 전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했다"며 "무료탑승인 데다 개통 이전에 고속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매력때문에 철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접속이 폭주, 일시 마비사태를 빚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철은 22일을 끝으로 모든 시승행사를 끝내고 시험운행에서 발견된 결함을 수정하는 등 최종점검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개통한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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