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미팅중 시선 못끌자 상대남 폭행

○...대구 수성경찰서는 24일 미팅을 하다 말다툼끝에 서로의 얼굴에 재떨이와 소주병을 던져 상처를 입힌 혐의로 회사원 강모(22.여.수성구 황금동)씨와 대학생 ㅅ(25.수성구 만촌동)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밤 9시쯤 수성구 만촌동 ㅅ주점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미팅을 하던 중 친구인 박모(23.여)씨의 얘기만 들어준다며 강씨가 ㅅ씨의 얼굴에 재떨이와 소주병을 던지자, ㅅ씨도 강씨의 얼굴에 재떨이를 던졌다는 것.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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