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4·15 표심은'-영천시

한나라당의 이덕모(李德摸) 후보가 지지율 24.9%로 열린우리당 최상용(崔相容) 후보의 지지율 22.1%에 비해 2.8%포인트 앞서며 표본오차내에서 근접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소속의 문덕순(文德淳) 후보는 5.1%, 무소속의 이동근(李東根) 후보는 4.1%로 뒤를 이었다.

현 시점에서 보는 당선가능성 질문에서는 한나라당 이 후보가 25.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후보는 21.5%로 오차범위 내인 4.1%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응답층이 무려 44.9%나 돼 아직도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무당층(지지정당 없다)이 44.6%나 포진해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27.7%로 가장 높고 열린우리당이 23.1%로 한나라당에 비해 4.6%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민주노동당은 3.3%이고 민주당과 자민련 모두 1%미만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당명부제에 대한 투표 향배를 물은 결과 한나라당이 32.6%로 가장 앞섰으며 열린우리당이 27.2%로 한나라당에 5.4%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이 4.6%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정당명부를 보고난 후에 결정하겠다는 응답도 32.3%나 됐다.

그러나 정당명부제에 대해 아직도 모르고 있는 응답자가 무려 40.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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