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임한 배병기(52.裵秉基) 신임 경북통계사무소장은 79년 당시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 들어온 이후 통계청 기획국 사무관, 사회통계국 서기관을 두루 거치는 등 통계 업무 전반에 밝다.
배 소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통계의 중요성 및 활용도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신속, 정확한 통계의 생산으로 적기에 고품질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 동아고, 경희대 행정학과 및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반면 남을 배려하는 외유내강형 리더쉽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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